아 리 랑

18시 30분. 뫼 마을 들 바다, 우리나라 첫째의 곳. 19시 30분. 오늘은 여기서 마침 7월 12일. 일. 비가 심하게 와서 서울로.

2020. 7. 11일. 토. 14시 20분 맹골도에서 16시 반 즈음 진도(팽목)항 바로 옆인 서망항으로 옴. 그곳에서 다시 동석산. 택시로. 몇 년 앞 이곳을 여러 번 지나기는 했으나. 동석산 7/11일. 17시. 동석산 . 높이 219m. 진도군 지산면. 산 마을 들녘의 어울림이. 높이 219m이다. 급치산(221m) 낙조대의 동북쪽에 자리한 화산암 계열의 바위산이다. 거대한 암봉 산등성이 가 약 1.3km 길이로 이어지며 매우 가파른 절벽을 이룬다. 심동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급치산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동석산은 그 건너편에 있다. 산자락엔 천 개의 종을 매달았던 천종사라는 절이 있다. 동석산의 동쪽 6부 능선쯤에는 마파람이 불면 은은한 종소리를 낸다는 동굴이 있어 ‘종성골’이라는 골짜..

2020. 7. 10일. 금. 지난해 7. 10일 일어난 일을 정확히 한해 뒤인 2021년 7. 10일. 오늘 여기에 옮기게 되다니. 세월호 맹골도에 오게 된 가장 큰 목적이 세월호 침몰 지점을 찾아보는 것이었으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실패. 아래는 세월호 항적. 2014년 4월 15일 오후 9시(이도 원래는 오후 6시 반이었으나 안개로 늦게 되었다고 함) 인천에서 제주도(원래 도착 시각도 08시)로. 16일 08시 50분 무렵 병풍도 북동쪽 바다에서 배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급선회(급변침)하면서 배 왼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북쪽으로 떠밀려 가다가 동거차도 인근 바다 에서 침몰. 여기에서 다시 바닷물에 떠밀려 맹골도와 서거차도 사이 맹골수도에서 4월 18일 최종 침몰. 이곳 맹골수도 바닷물 빠르기는 울돌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