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4. 목. 드디어 백두산 하늘못<천지>. 그렇게도 그립고 보고 싶던 백두산 하늘못. 그런 우리의 영산 반쪽은 남의 나라로 넘어갔으니, 더욱 안타까운 건 그마저도 남의 나라에서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니 어찌 마음이 편하리오. 통탄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통일이 되고 잃어버린 반쪽 백두뿐만 아니라 고구려 발해 등 우리의 옛 땅을 찾을 날이 오기를. 그것이 우리의 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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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가장 왼쪽이 달문<백두산 하늘못에서 솟은 물이 흘러내려 가는 단 한 곳>이고 그 아래는 비룡폭포<지금은 그쪽으로 올라갈 수 없음>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가장 마음에 드는 까닭은 <다행히도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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