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 2차. 전북 부안군 - 충남 보령시 <7/14 - 19>
7월 14일. 화. 새만금 방조제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 군산시 고군산군도 신시도 - 군산시 비응도동> 약 34킬로미터. 넓디 넓은 잔디에 내 마음대로 왔다 갔다 어느 공원도 이보단 더하지 않으리.
-17시 55분
-18시 40분
-19시 30분
7월 15일. 수. 비 약하게 내림. 군산 쪽 새만금 도착. 날씨는 바뀌어 안개. 역시 더움. 숙소 근처에 공원이 있어 가보니 뜻밖으로 상당히 큰 호수가. 도심에 이런 호수가 있다는 게. 처음 가본 군산이지만 다시 보게 됨.
-10시 40분. 가력대교 <가력도.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가력배수관문
-새만금 둑 가운데 이곳이 가장 멋있는 데가 아닐까 한다.
-11시 40분
-잠시 쉬는 동안
둑의 왼쪽은 바다, 오른쪽은 매립지
-신시대교 <신시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신시배수관문
-16시 40분. 이곳에서 군산 가는 버스 탐
-18시 40분. 군산 호수공원
-지금 있는 곳. 사진 가운데 붉은 글씨
-19시 30분
7월 16/17/18일. 목/금/토. 군산대 부근에서 06시 반 버스로 금강하구 둑 쪽으로 감. <민족의 죄인> 작가 친왜파 채만식 기념관이 있었음. 금강하구 둑 도착하니 바람 상당히 셈. 금강을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 아닌가 한다. 날씨 매우 더움.
-16일 08시. 군산에서 금강하구둑을 지나 서천군 장항읍으로
-저기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이곳은 군산
-금강 하구 둑
-금강
-충남 서천군 마서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읍 송림리
-댕뫼사거리<색다른 이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이곳 나중에 다시
-맞은편은 군산
?
어느 장승 마을
-나는 춥고, 아니 덥고 배고프고 힘들어 죽겠는데 그대는 웃음이 나오는가(?)
-나로서는 이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입안에 산을 품고
-맞은편은 군산
-18시 22분
17일. 금.
-해돋이. 05시 30분
-마을 이름을 알지 못했으니. <솔미항?> 다음에 다시
-이 마을에서 벗어나려 하는데 헷갈려서 몇 차례나 왔다 갔다 하다가 마침 동네 젊은이가 어디 가는 길이라면서 태워 준다 하길래. 1-2km 정도. 겨우 탈출(?)
-13시 50분. 매우 더움. 바닥에서 올라오는 복사열까지 더하니.
-따라서 굳이 구워서 먹을 필요가(?)
-부사 방조제 수문
-부사방조제. 약 3.5킬로미터<서천군 서면과 보령시 웅포읍>
-보령시 웅천읍
-19시 20분. 부사방조제에서
-21시 30분. 보령시 쪽 부사방조제 끝에서 바로 바닷가로 가려 했으나 밤이라서 그런지 군부대에서 통제. 웅천 쪽으로. 부사방조제 부근에서 장사하던 주민이 웅천이나 무창포로 갈 수 있는데 웅천이 더 가깝다 함. 그래서 두 시간여를 걸어 이청삼거리에 도착. 그때가 21시 30분. 거기서 조그만 고개를 넘어 웅천 쪽으로 난 농로 정도의 길을 따라 한참을 갔으나 가정집 불빛만 띄엄띄엄. 되돌아 나와 아래에 나오는 정류장에서.......
7월 18일. 토.
- 잠시 쉰다는 것이. 04시 무렵 깸. 05시 35분 출발. 모기나 가축냄새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음. 피곤으로 앉기만 하면
-05시 40분. 정류소에서 고개 넘어 어제 왔던 이청삼거리로<보령시 웅천읍 죽청리>. 거기서 무창포해수욕장 쪽으로 감
-아무리 다리가 아프고 힘들어도...
-한국화 같은 느낌이
-10시 55분.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을 지나) 1.지금 있는 곳<죽도관광지> 2.남포방조제 3.대천해수욕장
-남포 방조제<보령시 남포면 양항리> 3.7킬로미터
-13시 50분. 대천해수욕장
-18시. 버스로만 다녔으니. 모처럼 저런 차 타보고 싶다.
7월 19일.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어제 마친 곳으로 가려 했으나 또다시 비가 와서 서울로 돌아가기로 함. 09시 50분 강남역 도착. 다음은 보령시외버스역에서 토정비결 지은 이지함 묘 쪽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