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 2 <연대-만지도>

아리1 2018. 7. 2. 23:46

2018. 6/2일. 맑음. 신봉마을 07시 출발. 통영 둘레길을 지나다가 연대-만지도 가는 포구<달아항>가 있어서 둘러 보기로 함.

 

 

 

이곳은 통영시 가장 남쪽 1. 신봉마을 2.물개마을 3.척포해안길<물개마을-달아항> 4.마동항 5.달아항 6.달아전망대 7.연명항 8.중화항 9.삼덕항

 

 

 

08시. 세바지고개

 

 

 

세바지 고개를 넘어서 본 어느 바닷가 마을. 달아항인 듯

 

 

 

 

 

 

왼쪽 마동마을로

 

 

 

산 중턱으로 난 길은 위의 교통 표지판에서 본 통영대교 방향. 어디로 가나 서로 만나는 지름길인 셈 <그곳이 달아항인 듯>

 

 

 

달아항?

 

 

 

 

 

 

물개마을<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물개 산양 미남??> 척포로 

 

 

 

척포<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척포항

 

 

 

바닷물이 바닥까지 다 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함

 

 

 

척포해안길 <물개마을에서 달아항까지 이어지는 바닷가 길. 3.1km>

 

 

 

바다 건너는 연대, 만지도 방향 <바로 앞 산과 집들이 보이는 마을은 송도나 저도인 듯하고 연대-만지도는 그다음인 듯. 어렴풋이 출렁다리가 보이는 것으로 봐서>

 

 

 

한산대첩길 알리미. 지금 있는 곳은 달아항 <안내는 왜놈식 한자어. 1592년 왜의 침략으로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 있던 그런 서글픈 지난 날을 지니고 있는 우리 못난 후대들은 왜놈식 한자어를 마구잡이로 쓰고 있으니. 어느 학자도 높은 벼슬아치들도 관심을 갖고 알리고 고치려는 노력을 보여야 보통 사람들도 알 수 있는 것 아닌가. 한가지 말하자면 노동도 어떤 이는 우리 말이라 하지만 이 말이 가장 많이 쓰이게 된 때는 36년 강점기. 해방 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고는 하나. 지금도 왜놈식 한자어를 쓰지 않고는 한 줄의 글도 쓸 수 없는 현실. 해방 73년 긴긴 세월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답답한 노릇이다. 그렇다고 근로란 말도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북이 서로 만나 왜놈식 한자어 청산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 "일".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글 가운데에도 왜놈어가 들어있을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난번에 대충 정리해 놓긴 했지만 다 기억할 수도 없거니와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고. 난감하다. 왜놈식 한자어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때는 19세기 중반 명치시대 서양의 강제 문호 개방 뒤부터이다. 각 나라의 사고방식마저 바꿔버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악마보다 더 무서운 왜놈어가 그 앞과는 거꾸로 우리나라 중국 베트남 등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달아항 <앞에서 추측으로 말한 '달아'가 이곳인 듯. 그러나저러나 이 말의 유래를 알 수 없으니. 물개마을도 그렇고. 한산섬은 이런 면에서 잘 되어있었음>

 

 

 

10시. 달아마을

 

 

 

산양읍 섬 관광 알리미. 위쪽이 육지와 가까움. 1.연대도<봉화대가 있음> 2.만지도 3.학림도 4.저도 5.송도 <여기 송도는 잘 모르겠으나 "인천 송도는 일제강점기에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 참전했던 일본 해군 군함인 송도함(松島艦)에서 유래하였다. 함선의 이름인 송도는 일본이 자랑하는 명승지에서 따옴. 다음백과에서" 따라서 얼마 앞서까지도 원래 이름으로 바꾸려 했으나 그곳 주민들이 반대했다나. 한심하기 그지없다.>

 

 

 

달아항과 연대도 운항표<아래 나온 입도 출도도 왜놈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입구 입장 입장권 출구 출발점 출산 출산율 출입구 출하 등도 모두 왜놈어>

 

 

 

여러 섬 뱃삵<왜놈식 한자어; 도서, 운임, 시간, 요금, 안내. 여기서만 해도 왜놈식 한자어 범벅>

 

 

 

이 배는 위에 나온 것처럼 학림-송도-저도-연대-만지섬

 

 

 

지금 10시 30분. 40분에 출발. 연대도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함. 이 배는 16 진영호. 학림-저도-연대도<와 만지도는 서로 연결됨>

 

 

 

이곳은 만지도 나루터. 배안에서

 

 

 

연대 만지도 출렁다리. 왼쪽이 연대도. 역시 배안에서

 

 

 

10시 50분. 연대도 나루

 

 

 

연곡리 연대마을

 

 

 

연대도.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지금 있는 곳은 연대도 나루<선착장은 왜놈식 한자어>. 먼저 흰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으로

 

 

 

 연대마을에서 본 만지도

 

 

 

연대도 항구

 

 

 

연대도 지겟길은 아래 바닷가로 난 길이 아닌 오른쪽 살짝 보이는 언덕으로. 아랫길로 갔다가 다시 돌아 나옴.

 길 이름이 말해주듯 좁아서 마주 오는 사람과는 비켜 갈 정도. 그랬으면 오죽 좋겠느냐만 거기에 기울기도 심하고 오르락내리락하니.

 대신 주변 모습들이 뒷받침해 줘서 그나마.  

 

 

 

 

 

 

푸른 숲과 붉은색 지붕. 너무나 멋있습니다. 조금 앞서 지나온 지겟길 아래 바닷가를 따라가면 됨. 바로 앞 가까이 있는 섬은 저도인 듯.

 

 

 

 

 

 

 

 

 

 

 

 

 

 

 

연대마을로

 

 

 

앞의 섬은 오곡도인 듯. 통영시 쪽

 

 

 

 

 

 

 

 

 

 북바위 전망대 <연대도 남쪽 방향>

 

 

 

여기는 연대마을 바로 고개 너머에 있는 곳으로 나뭇잎에 살짝 가려져 있어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음

 

 

 

 

 

 

 

 

 

연대도 마을

 

 

 

 

 

 

나루터에서 본 연대마을

 

 

 

연대-만지도 출렁다리. 연대도 마지막. 건너편은 만지도

 

 

 

12시 30분

 

 

 

 

 

*통영 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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