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3월. 동해 최북단에서 남해를 지나 서해를 거처 임진각, 거기서 다시 휴전선 부근을 따라 출발한 곳으로. 혼자 걸어서. <백두산, 독도, 백령도, 제주도. 그 밖에 여러 섬들>
* 2014년 3월 18일. 강변역 아침 6시 40분 출발, 강원도 고성 대진항 10시 무렵 도착. 거기서 통일 전망대 검문소까지 걸어서. 드디어 수천 킬로미터의 대장정이 시작되다.
1차. 통일전망대 검문소-거진항까지 <2014년 3월18일-19일> 2일 동안
3월 18일
첫날이라 무리를 했던지 다리가 아프기 시작, 기운을 다 쓴 느낌이었다. 고성군 시외버스 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대진항으로 감. 그곳에서 통일전망대 검문소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 나옴.
-08시 40분. 동서울에서 고성으로 가는 도중 어느 버스역<나중에 알고 보니 강원도 인제군 북면 소재지인 원통. 1
8-4회 차
> 음식점 이름<을지만덕장군>이 색달라서 사진을 찍은 것인데. 2016년 3월 18일 최종 목적지를 하루 남겨두고 돌아오려고 원통 시외버스 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우연히 본 것이. 이렇게 만날 줄이야.
-10시 35분. 통일 전망대 매표소 입구에서 고개를 넘으니. 설마 일광욕(?)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명파해변 입새
-검문소에서 돌아 나오면서. 그렇지 않아도 다리가 아파서 쉬고 싶던 차에
-대진해변 쪽
-14시. 대진항
-광개토대왕릉(?)
-"화진포 사랑 노래비" 해녀님이 잘 생겨서인지 아님 조각가님 솜씨가 뛰어나서인지. . .
-멀리 산 중턱 흰점으로 보이는 곳이 김일성 별장 < ▼ 한 곳>
▼
-김일성 별장에서 지나온 바닷가를 돌아다 봄
-김일성 별장. 육이오 전엔 여기가 38선 북이었으니
-거진항 쪽으로
-마치 문무대왕암 닮은 바위가 여기에도?
-17시 50분. 거진항
3월 19일. 송지호 해수욕장 부근에서 서울로
-10시 25분. 거진항 전경
-이것을 여기에서 볼 줄이야. 문득 학창 시절로 되돌아 간 느낌이다. <칼? 잘 망가지고 연필? 깍다가 보면 반 토막 일수에 공책? 잘 찢어지고 또한 색깔은 어떻고>
-거진항, 경매
간성<고성>으로
-13시 15분. 북천철교
북천철교
-16시 30분. 점심
-사자상 같기도 하고.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마치 부모 자식 사이인 양
- 17시 20분. 인어 나무 조각상. 무슨 한이 그리도 많아 숱한 비바람, 눈보라를 맞아가며 이러고 서 있을거나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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