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태안군 <9/13 - 14>
9월 13일. 일. 매우 더움.
9.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10.천리포 11.백리포해수욕장 12.의항리 13.원북면 신두리해안사구 14.이원면 내리 땅끝마을 15.서산시
-06시 15분
무밭인 듯
아침에 뜻밖으로 만난 밭이랑. 멋집니다.
-07시 22분
-09시 08분
-09시 33분
-10시 15분
-14시 25분. 만리포. 이 곳 바닷가에서 또다시 등산지팡이 잃어버림
-15시 25분. 지금 있는 곳. 만리포해변
-15시 27분
-16시 45분. 수련. 뜻밖의 출연에
-16시 55분
-18시 35분. 해넘이. 백리포 해변 근처 전망대에서
-21시 12분. 지금 있는 곳. 의항 2리
-의항 제방
9월 14일. 신두리 해안 사구 쪽으로 가려다 길을 지나쳐 원래 그곳으로 되돌아가려니 너무 멀리 왔기도 하거니와 날씨 또한 무더워 어느 야산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길도 제대로 나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개울을 건너는 다리도 없어 한참을 돌아가게 됨. 이정표대로 가는 것 보다 두 배 정도는. 대신 타들어 가는 농작물을 본 것이 수확(?)이라면 수확. 신두리 해안사구를 끝으로 서울로 가기 위해 태안읍으로 돌아가려 하니 이미 버스가 끊겼다 해서 할 수 없이 천리포 부근까지 와서 태안읍으로 감. 적어도 세 시간 이상 더 걸리지 않았나 한다.
-갯벌에서 이곳 전망대까지는 약 백에서 백오십 미터는 너끈히 되는 것 같은데
-서부 충남. 극심한 가뭄 실태
-친환경 승강장?
-14시 05분. 신두리 해안사구
-올라가서는 안 되는 곳인데. 철없는 중년들
순비기언덕으로
이곳이 순비기 언덕?
-신두리 바닷가
-14시 55분
-타들어가는 농작물. 농부의 마음도 이러지 않을까.
-18시 30분. 천리포 해변? 여기서 태안읍을 거쳐 서울로.
*끝
'충청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4-1. 충남 보령에서 태안까지 (0) | 2016.04.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