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차. 충남 아산시 - 경기 평택시 - 화성시 - 시흥시 <10/17 - 20일>
-10월 17일.
-08시 20분. 아산호대교. 아산만방조제<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길이 2,564m>
-현덕교차로. 평택시 현덕면. 경기도로 들어오니 마치 내 고향으로 온 듯한 느낌이
-엄청난 교통량으로 바닷가 쪽 대신 농촌으로. 나지막한 산을 넘어가니 특이하게도 꼭대기에서부터 논이
-저기 보이는 숲은 인공림으로 그 안에는 주택이 들어서 있음. 성과 같은 느낌이
-멀리로 서해대교
-서해대교, 지도에는 보이지 않지만 서해대교에서 상류쪽으로 가면 아산호 대교와 아산만 방조제, 지도 위쪽은 남양방조제, 남양대교
-서해대교. 내가 본 다리 가운데 야경으로는 가장 떨어지는 다리가 아닌가
-18시 50분
10월 18일. 일. 07시 출발. 남양만 방조제를 가려고 어느 공장 경비원에게 물으니 친절히 알려주심. 조금 가다가 이상해서 다른 공장 노동자들에게 물으니 지금 방향과 반대 방향. 날씨 역시 더움.
-마치 공원처럼 꾸며놓은 어느 공장 담장
- 원정교차로. 평택시 포승읍
-12시 30분. 남양만 방조제. 평택시 끝 지점
-남양만 방조제에서.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다리가 남양대교. 역시 녹조가
-남양만 방조제. 여기서부터는 화성시
-방조제를 막 지난 곳. 이 좋은 거리에 쉴 만한 의자 하나 없으니
-저 멀리 지평선 부근에 성처럼 길게 보이는 곳이 기아 자동차 공장
-매향교차로. 화성시 우정읍. 길 양옆으로 벼를 말리고 있는 모습이
-16시 30분. 화옹방조제에서.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속도를 줄이란 말을 하지 않아도 낼 힘조차 없으니.
-화옹방조제. 9.8km
-간척지
-아래 잘 보이지는 않지만 철새들이
-간척지엔 먼저 길이 나고 다음에는 전기가 들어가니.
-제부도 가는 길. 여기 안개는 앞서와는 달리 마치 구름이 띠를 이루고 떠다니는 듯한 모습.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23시 55분. 제부도로
10월 19일. 월. 03시 무렵 제부도 도착. 안개 매우 심함. 마치 하얀 솜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이런 현상도 처음. 볼 수 있는 거리 0. 섬뜩함을 느낄 정도. 제부도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남아 버스 정류장에서 쉬기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하다가 06시 인가 첫 번째 물때를 놓쳐서 09시에 들어감. 제부도 들어가는 길이 심한 안개로 사진 찍기에는 오히려 좋았지 않았나. 제부도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음. 나와서 대부도를 향해 감. 날씨 역시 더움. 화성시 전곡공단 공해 심했음.
-02시 20분
-03시 05분
-09시. 제부도 가는 길.
-제부도. 많이 달라진 것 같네
-이전에는 여기 도로 양옆으로 음식점이 가득했는데
-해양공단로
-구름교차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대부도로
-탄도방조제에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교통량은 많고 사람이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길은 없고
-지나다가 우연히
-정문규 미술관
-맞은 편은 대부도. 안산시 단원구
-이름이?
-시화방조제로
10월 20일. 화. 08시 반 출발. 역시 안개에 미세먼지. 날씨 더움. 시화방조제 12킬로. 오이도에서 서울로.
-08시 50분
-전통된장 좋으나 길 바로 옆에 있으니
-원조 5호, 10호도 아니고....
-지금 있는 곳<동그라미> 화살표는 시화방조제. 이렇게 보는 것이 맞는 게 아닌가 한다만<뒤집어야 바로 보이는 안내판?>
-시화방조제. 시흥시 대부도와 오이도. 12킬로미터
-수평선처럼 불빛이 늘어서 있는 곳이 말로만 듣던 4호선 종점 오이도. 도착하니 이렇게 한 도시를 이루고 있다는 것에 놀라웠음. 여기를 끝으로 서울로 감.
* 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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