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30일. 수. 날씨 정말 좋음이라고 적혀 있음. 덥지도 춥지도 않은 산산한으로도. 해가 어스름할 무렵 미끄러운 바닷가 돌에 걸려 엎어짐으로도. 어제 완도에서 이리로 옴. 차비 6,100원. 07시 15분 해남 버스 역 출발. 처음으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내림. 밤이 되어 진도 다리 건넘. (해남 땅끝마을에서 저녁을 먹고 밤새 걸어서 77번 국도를 따라 진도로 가려고 했으나 어떤 주민이 바로 가는 길이 없으니 다시 해남읍으로 가서 진도로 가야 한다 함. 어이없었음. 관광 지도에는 분명히 나와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말이다. 할 수 없이 화산면 방축리인가에서 13번 도로를 따라 해남읍으로 걸어감 . 해남읍에 이르니 날이 밝기 시작. 2015. 3/27일. http://blog.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