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토. 오후 비. 05시 30분 잠자리에서 나감. 바람 셈. 월포고개 넘으니 바람 없고 날씨 좋음. 15시 20분 무렵부터 비가 오더니 20여 분 뒤 해는 뜨나 비는 조금씩 내림. 이런 날을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 했나. 옥룡 초입 16시 45분 무렵부터 완전히 해가 남. 그러더니 웬걸 17시 10분부터 비바람 더욱 세짐. 얼마 뒤 다시 그침. 또다시 걸어감. 18시 10분 면사무소 부근에서 마지막 차로 녹동항 가서 거기서 하루를 마침. 힘든 하루인 것 같다. 이 섬을 점수로 한다면 북쪽 바닷가 방면은 5점에 1.5, 남쪽은 2.5. 평균 2점. 흔히 하는 말로 한 번쯤은.
06시 12분. 거금큰다리
06시 46분. <음 2월 17일>. 어제 20시 34분에 뜬 달이.
07시
동정마을
오천으로 <선착장은 왜놈이 만든 한자어. 나루, 나루터로>
왼쪽 바다 건너는 녹동항
양파. 어떤 운동에서는 양파를 매우 싫어한다나(?). 멀리 보이는 다리는 거금큰다리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나. 아직도 길 위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면 사공이 모자라는 듯(?)
물고기 잡는 방식. 대나무로 1차, 돌 가두리로 2차.
월포마을
한 번 올라가고
새집. 양구군 해안면에서 본 뒤 이번이 처음. 길에서 10여 미터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다시 보게 되다니. 시기도 그때와 비슷한 것 같고.
남천1구
지금 있는 곳은 명천마을
명천마을
또 올라가고
청석마을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청소 좀 합시다.
청석마을 <7. 레슬러의 길은 김일 선수 고향을 말함>
자꾸만 올라갑니다.
고흥군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런 모습 다른 곳에서 간 사람들에게까지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요.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꼭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할까요.
먼저 치우고 보세요. 그런 다음 이러한 장면을 어떤 식으로 든 알리던가. 감시 사진기도 설치하고 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 쓰레기 문제에 대해 필리핀은 물론 미국 방송에 까지 나온 마당에. 나라 망신 그리 없어서 이것까지 보태서야.
오천리 동촌마을
오천항
내동마을
1.금장마을 2.익금마을
어느 산불 감시원이 금장마을에서 익금마을로 간다고 하니 마침 그분도 익금마을로 가는 길이라면서 그곳까지 태워줌.
맞은 편 산비탈에 보이는 것은 태양열 집열판이라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고 함.
전깃줄에 걸려 있는 것은 비닐 같은데 이번<2019. 4월> 강원도 고성 속초 산불처럼 이러한 것들 때문에 불이 나는 일이 없길.
익금마을
익금해수욕장
힘든 오르막이지만 길은 언제나 멋있습니다. 적게 잡아 다섯 구비 정도는 될 듯
여기서<옥룡마을>부터 비가 오기 시작 갈수록 심해짐. 오른쪽 위 재 너머로 가는 그곳 버스 정류장에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림
지금 있는 곳. 옥룡마을
바로 이곳에서. 30여 분 뒤 그침
연소마을
1.익금마을 2.옥룡마을 3.연소마을 4.평지마을
17시 10분 이곳<금산면사무소. 18시 10분 마지막 차로>에서 녹동항으로 감.
왼쪽 붉은 지붕의 커다란 집이 김일기념체육관인 것 같으나 가지는 않음
'전라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흥 <소록도 2> (0) | 2019.04.19 |
---|---|
고흥 <소록도 1> (0) | 2019.04.17 |
고흥 <거금도 1> (0) | 2019.04.10 |
여수 2 <금오도 3> (0) | 2019.03.05 |
여수 2 <금오도 2> (0) | 201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