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 <소록도 1>

아리1 2019. 4. 17. 13:46

2019. 3/24. 일. 소록도.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박물관

 

 

 

 

10시 40분                                                                         한센병 박물관 <가운데 붉은 색의 커다란 집>

 

 

 

박물관 다음부터는 갈 수 없음

 

 

 

 

 

 

박물관 가는 길<이 길은 바닷가를 따라 난 것으로 최근에 놓인 듯>.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길이 원래의 길이면서 탄식의 길 '수탄장'

 

 

 

멀리로 보이는 소록대교

 

 

 

제비선창. 무카이

 

 

 

제비선창

 

 

 

무카이집

 

 

 

신사<神社. 왜놈들의 가장 악질 귀신들을 잡아 가두어 놓은 곳집<庫집.상여와 그에 딸린 여러 도구를 넣어 두는 초막. 흔히 마을 옆이나 외딴곳에 지음.

상엿집이라고도 함>. 아래를 보면 이런 순 악질 귀신을 '모셔놓았다?' 이곳 관계자 정신이 있는 건가 없는 건가.

그렇지 않아도 강제 성노예, 독도, 징용자 임금 건 등 가뜩이나 사이가 좋지 않은 판국에. 지금 당장 고치기 바란다.

이따위로 하니 토구란 소리 듣지 않는가. "잡아 가두어 놓은'으로. 이러고도 국립? 월급이 아깝다.>

 

 

 

검시실, 감금실

 

 

 

녹산초등학교, 성실고등성경학교

 

 

 

만령당<납골당>, 식량창고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렛 수녀님

마리안느 스퇴거 수녀님은 1962년 2월, 마가렛 피사렛 수녀님은 1966년 10월에 이곳 소록도에 옴.

2005년 11월 22일 20대 젊은 시절에 찾아와 평생을 몸담아 왔던 소록도를 떠남.

중앙공원에 '세마비'란 이름의 두사람에 대한 공적비가 있다.

 

 

고흥축산농협 소록예금 취급소

2016년 6월 철수한 뒤 지금은 물품창고로 쓰이고 있음

 

 

 

애한의 추모비

 

 

1945년 8월 22일 광복 7일만에 자치권 요구 협상 대표자 84명 학살. 이는 1962년 오마도 간척사업<330여만 평> 무상 분양의 새빨간 거짓임을 예고라도 하는 듯.

왜 강점기 세 번의 죽음<한센병 발병, 두 번째는 죽은 뒤 시신 해부, 세 번째는 장례식 뒤 화장>에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 나왔더니,

이번엔 같은 민족으로부터 84명이나 되는 환자들이 정당한 까닭 없이 무참히도 학살당했다.

 

 

 

 

 

 

 

 

 

11시 5분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박물관 알리미 <2층에 몸 편치 않은 사람이 볼일 보는 곳이라... 안내, 화장 둘 다 왜놈식 한자어>

 

 

 

한센병 박물관 영상물실 <짬이 안 난다면 최소한 이것만이라도... 10여 분 정도>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가장 왼쪽 하얀 집이 국립소록도 한센병원

 

 


가족 곁을 떠나 소록도에 격리된 한센병 환자들 

 


 

소록도?별대지 <국립소록도병원 100주년. 아픈 100년의 역사. 동행하는 소록도. 아래 오른쪽 맨 위>


 

 

1916년 소록에 한센병 전문병원인 자혜의원을 설립한 조선 총독부 <2016년이니 지금은 103주년>

 

 

 

한센병 환자들을 소록도에 강제로 격리시키다

 

 


거적때기 하나 사이에 두고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헤어졌을 어머니와 자식 사이의 이 무슨 운명 아닌 운명이란 말가!

 

 


가장 악질 스오

 


 

1934년 자혜의원을 갱생원으로 바꾸다

 


 

왜구와 토구 낯짝들


 

 

 


 

 

 


한센병 환자들을 동원하여 갱생원 공사를 진행하다.

"왜 강점기 소록도에서 가장 가슴 아픈 장소가 어디냐 묻는다면 바로 이곳 벽돌 공장 터 자리다." <소록도 5에서>

 바로 이러한 장면이 위의 악명 높은 말을 있게 한 바로 그 벽돌 공장인 듯하다.


 

 


 

 

온갖 중노동에 시달려야만 했던 한센병 환자들

 


 


 

 


 

 


 

 

여인들도 남자와 똑같이. 정말로 쳐 죽이고 싶은 개돼지보다 못한 왜구 개돼지 새끼들


 

 

1937년 돌중과 왜구 전쟁


 

 

돌중놈들과 왜구놈들 전쟁 뒤 한센병 환자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하

 

 

 

 

 

 

불편한 몸으로 오랫동안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능지처참해도 시원찮을 개돼지보다 못한 왜구 개돼지 새끼들. 특히 바로 앞에 있는 개돼지 새끼

 

 

 

<이들이 갱생원을 짓고 이들이 지은 감금실 검시실에서 이들이 죽어 해부당하고 단종 당했다.>

 

 

 

혹독한 강제노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록도 탈출을 시도한 한센병 환자들

 

 

 

탈출

 

 

 

고통으로 얼룩진 한센병 환자들의 삶

 

 

 

같은 한센병 환자를 돕던 청년 '이 동'

 

 

 

왜구 수간호장에게 구타와 감금을 당하다

 

 

 

단종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스물다섯의 청년

 

 

 

감금실

 

 

 

단종대 <이동 지음>

 

 

단종대 <이 동>

이 글은 실제 감금실 안에 있음

 

 

 

1939년 12월

 

 

 

소록도에 공원을 설립하려한 순 악질 '스오'

 

 

 

 

 

 

수백그루의 나무와 돌들을 맨손으로 날라야 했던 한센병 환자들

 

 

 

소록도 중앙공원 <이러한 공원이 한센병 환자들의 피고름으로 이루어졌다.>

 

 

 

한센병 환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픔이 담긴 바위. 나중에 목도로 힘들게 옮긴 이 바위에 한하운이 지은 시 '보리피리'가 새겨짐.

 

 

 

보리피리 <한하운 지음>

 

 

 

바위를 옮길 때마다 바위 위에 올라 명령을 했던 사토

 

 

 

지친 환자들에게 채찍을 휘두르다

 

 

 

옮겨도 죽고 옮기지 않아도 죽는다는 뜻의 '죽어도 놓고 바위'로 불리다

바위를 옮기는 것만 해도 이러할 진데 그 위에 올라서서 채찍질까지 해대는 순 악질 사토.

 

 

 

1945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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