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목 - 10일. 금
제주. 행정구역을 보면 북제주 여덟 지자체<한경면 - 구좌읍. 추자면, 우도면> 남제주도 여섯 지자체<성산읍 - 대정읍>
12시 45분
남원읍 사무소
오징어 빨래(?) 오랜만에 보내
큰엉<큰 바위 동굴> 엉<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그늘(언덕)을 뜻하는 제주도 지방 말. 아래 글에서>
나무로 둘러싸여 마치 나무 굴을 지나는 느낌이랄까
바닷가 어떤 올레길은 위험해서 통행금지 구역도 있음. 따라서 속세로(?)
위미문화의 집. 버스 정류소<남원읍>
18시. 여기서 하루를 마침
3월 10일. 07시 35분. 민박집에서 나옴. 맑고 아침 춥고 낮엔 덥고. 박근혜 헌재 결정 궁금. 나중에 보니 박 파면. 팔대영. 역시나 바람 종일 셈. 강정 해군 기지로 바닷가 완전 차단. 앞서 말한 외국 여행객 두 명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07시 40분. 남원읍 신례리. 해돋이가 마치 해넘이 같은 느낌이
정낭. 집 울타리의 대문이 놓일 자리에 가로놓는 나무 기둥. 구멍이 뚫린 돌기둥을 정주석, 구멍 사이를 연결한 나무 막대를 정낭이라 함. 다 내려 있으면 주인이 집 안에 있다는 징표. 1개가 걸쳐지면 가까운 곳에 볼일 보러 갔다는 표시. 정낭이 2개 걸쳐지면 주인이 조금 먼 곳. 정낭 3개가 모두 걸쳐 있으면 주인이 먼 곳에 출타 중이라는 표시이다. <다음 백과에서>
망장포. 지금 있는 곳. 망장포구<왼쪽 아래>
망장포구.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벽화(?) 이 정도는 돼야. 제주를 다니면서 벽화들을 종종 보게 되는 데 어떤 곳은 없느니보다 못한
서귀포 쇠소깍. 쇠는 소<동물> 소는 물웅덩이. 깍은 하구. 따라서 효돈천 하구(깍)에서 솟아나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이루고 있는 깊은 웅덩이<아랫글에서>
쇠소깍 다리
효돈천<백록담에서 발원하여 서귀포 쪽으로 나아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쇠소깍으로 흘러감. 아랫글에서> 남원읍 하례리
효돈천
쇠소깍. 내가 봐도 멋지다. 밑 사진과 함께하면 더욱 그렇다.
쇠소깍 전설
효돈동 지명 유래
효돈감귤
지금 있는 곳< 오른쪽 아래. 쇠소깍 인근> 섬 이름 오른쪽부터 지귀도, 섶섬, 문섬, 범섬
소금막. 하효리 갯가의 이름. 화포전복? 아무튼 참으로 어렵다
물허벅 진 여인들. 알림판에 나온 것 찍음. 힘들게 살아온 우리네. 앞선 세대들이야 말해 무엇하랴만 <이 정도면 제주아리랑이 나올 법한데. 가사도 모르지만>
게우지 코지 및 생이돌 지명유래
보목포구. 서귀포시 버스 정류장
보목리 사람들. 한기팔<1937년 서귀포시 보목동 출생. 1975년 박목월 시인 추천으로 시단에 나옴. 시집으로 서귀포, 바람의 초상 등>
뭘 보니
날 보니. 내가 그대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세상사 말해준들 보여준들 들을 수 있는가 볼 수 있는가. 바로 아래에 아름다운 꽃이 있는 들 무슨 소용 있겠는가. 다 부질없는 것
나는 아무 할 말이 없대이
구두미포구<거북 머리. 고유 우리말은 어디 가고 한자어가 안방 자리를 꿰차고 있으니> 서귀포시 보목동. 올레 6구간
거북 머리<두구미> 포구
섶섬지기 이야기
섶섬지기? 위의 말대로라면 섶섬동자들이라 해야. 하나는 그림자만
길가 화분 안 꽃이 있어서
주상절리
12시 30분
*제주 5로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6 <강정동 - 안덕면 사계리> (0) | 2017.09.17 |
---|---|
제주 5 <보목동-강정동> (0) | 2017.09.12 |
제주 3 <성산읍 - 표선면> (0) | 2017.09.08 |
제주 2 <구좌읍 - 서귀포시 성산읍> (0) | 2017.09.08 |
제주도 1 <제주시 제주공항 - 구좌읍> (0) | 2017.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