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제 5 <큰 매물도>

아리1 2018. 6. 10. 03:31

2018. 4. 29일. 꿈에 그리던<삼사십 년 앞인가 어느 잡지에 실린 매물도의 아름다움에> 매물도. 저구에서 08시 30분 출발. 30분 거리. 매물도 행정구역은 통영시이나 이곳에서도 감. 통영에서 가는 것보다 가깝다 함. 더구나 지금 거제도에 있으니. 아래 시간표에 나온 것처럼 큰 매물도를 둘러보고 오후 2시 10분 소매물도에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큰 매물도에 도착하니 이미 벌써 안개가 심해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 결국 그 시각을 훨씬 넘겨 작은 매물도로 가는 배편이 뜰 수 없다는 대항마을 나루 방송을 들음. 16시가 넘어 큰 매물도에서 빠져나옴. 여행객 대부분은 산악회원들로 10여 명만 큰 매물도에 내리고 나머지는 작은 매물도로. 오전 썰물 때에 작은 매물도 본 섬에서 등대가 있은 작은 섬으로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이라 함. 마치고 서울로.

 

 

 

 매물도 여객선 시간 및 뱃삯

 

 

 

 매물섬 둘레길 <파란선 위 꼬돌개- 아래에 설명 있음. 대항마을 나루에서 안개로 배가 뜨지 않아 기다리는 동안

꼬돌개 부근까지 갔다가 돌아옴. 꼬돌개 바로 맞은편은 작은 매물도>

 

 

 

 

 

 

매물도. 지나간 순서 1.당금마을 나루 2.전망대 3.몽돌해변. 옛 매물도 분교. 매물도 해품길 4.동백굴 5.쉼터

 6.홍도전망대 7.당금마을 대항마을 장군봉 삼거리 8.장군봉 9.대항마을 나루

10.꼬돌개. 큰 매물도 끝자락. 맞은편이 작은 매물도 11.등대섬 전망대<이곳으로 내려오지 못해 아쉽다>

   

 

 

 

09시 10분. 매물도에 내리니 가장 먼저 반기는 미역. 매물도는 평탄한 곳이 거의 없고 대부분 아주 급한 기울기 지형으로 이루어짐

 

 

 

 

당금마을

 

 

 

전망대로<2번>

 

 

 

 

 

 

이렇게 안개가 심한데도 낚시꾼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

 

 

 

안개로 전망대 부근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곤 안개

 

 

 

몽돌해변. 아래 설명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상황이니. 몽돌과 쓰레기 복합해변?

 

 

 

 

 

 

 

 

 

 

 

 

매물도 해품길

 

 

 

 

 

 

장군봉으로. 오른쪽 아래 붉은 지붕의 막된(?) 집은 염소우리

 

 

 

뫼 위 구조물은 쉼터 

 

 

 

난 길을 따라

 

 

 

 

 

 

 

 

 

 

 

 

맞은편 뫼는 매물도에서 가장 높은 장군봉 <높이 210미터>

 

 

 

 

 

 

쉼터

 

 

 

왼쪽부터 대마도<맑은 날> 홍도 등가도 대구올비도 소구올비도 장군봉<매물도 주봉>

 

 

 

이 가운데 하나의 섬 등가도만 보여드립니다. 다른 섬들은 큰 의미가 없음. 역시 안개때문에 실물을 찍지는 못함.

 

 

 

오른쪽 위는 송도 전망대

 

 

 

쉼터도 안갯속으로

 

 

 

 

 

 

 

 

 

 

 

 

 

 

 

 

 

 

 

 

 

장군봉 

 

 

 

아래는 장군봉<맞은편> 당금나루<지금 지나고 있는 곳> 대항나루터<오른쪽으로>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7번>

 

 

 

 

 

 

장군봉으로. 장군봉 대항마을 담금마을 삼거리

 

 

 

5번 쉼터 방향

 

 

 

 

 

 

11시 55분. 장군봉. 높이가 무려(?) 210미터.

홍도 전망대를 거쳐와서 그런지 210미터가 2,100미터로 여겨질 만큼 힘들었음. 기울기 또한 대단함.

 

 

장군봉 이야기

 

 

 

장군봉 조형물

 

 

 

왼쪽 대항마을로<오른쪽 대항마을 나루 2.8km 쪽으로 갔어야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사실은 그렇기도 하거니와 표기가 잘못된 것으로 여겼기에. 전체 탐방로를 제대로 알지 못한 까닭으로. 왼쪽 대항마을 나루로 가는 알림도 있고 해서 더더욱.>

 

 

 

장군봉 바로 앞 통신시설

 

 

 

장군봉을 내려오면서. 5번 쉼터 쪽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네(?)

 

 

 

 

 

 

 

 

 

비탈이야 가파르건 말건 살아야 한다.

 

 

 

때론 힘들 때도 있겠지만

 

 

 

장군봉을 내려오면서. 물론 올라갈 때도.

 

 

 

왼쪽으로. 삼거리<7번>

 

 

 

대단합니다

 

 

 

길을 보면 꽤나 가파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기울기가 어떠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이동 수단 <단선 철길>

 

 

 

12시 40분. 대항마을 나루. 작은 매물도로 가기 위해서는 위의 시간표에 나온 것처럼 이곳에서 14시 정도에 도착하여야 함. 이 때는 안개로 배가 올 수 있는지 생각조차 않았음. 그래서 여기에서만 마냥 기다릴 수 없어 가파른 길을 무릅쓰고 여러 번이나 오르락하면서 주변을 둘러봄. 다른 사람들은 첫 도착한 곳인 당금 나루로 감. 오기로 예정된 시각을 훨씬 넘겨 이곳 나루에서 내보낸 방송에 배가 올 수 없다는 소리를 듣음. 그곳 어민들은 방송에 앞서 이미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음. 출발지인 저구항에 전화를 하니 안개와 상관없이 무조건 한 번은 뜬다 했다. 문자를 보내주기로 함.  

 

 

 

대항마을 나루에서 본 장군봉

 

 

 

대항마을 나루에서. 전봇대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처음 도착한 곳인 당금마을 나루

(여객선 이동 경로는 당금-대항<지금 있는 곳>-소매물도이나 안개로 이곳을 빠져나오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길 정도) 

 

 

 

 

시간이 남아서<14시 10분 도착 시간이나 안개로>/  10번 쪽으로. 계단식 논

 

 

 

 

 

 

꼬돌개 오솔길. 어디인들 사연이 없는 곳이 있겠느냐마는. 가익도는 작은 매물도에서<거제 7>

 

 

 

이곳을 지나 좀 더 바닷가로 가니 바위 투성이. 그들을 넘어 더 내려가려 했으나 상당히 위험해 보여 그만 둠.

 

 

 

15시 20분. 대항마을 나루. 내가 10번 쪽으로 간 곳은 아래 사진에 나온 가운데 부분의 바위로 이루어진 곳 같은데.

그리고 가장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산이 작은 매물도인 듯. 배는 16시를 넘어서 도착. 저구항에서 고현으로 서울로. 

 

 

 

 

 

 

*거제 6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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