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8일. 근포마을에서 무지개길을 따라 저구, 쌍근마을을 거쳐 탑포까지. 다시 저구로 가서 하루를 마침.
14시 10분. 근포 땅굴에서 5분 여 거리. 조개가 이렇게 바위에 닥지닥지 붙어 있는 모습 신기하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무섭다고나
잘 끓여진 미역국(?) 어릴 적 생각이 절로 납니다.
저구에서 쌍근으로 가는 무지개길. 전봇대가 없다는 건 차가 다니지 않는다(?)는 것이고 새들이 유유히 날고 있다는 건 병사들이 없다는 뜻인데.
내가 지나야 할 곳.
명사해수욕장
명사해수욕장
무지개길
지금 있는 곳. 저구항<매물도 여객선 출발지. 5번> 탑포<7번>까지
15시 53분. 둥개교. 저구를 지나 쌍근으로 넘어가는 무지개길로 <지난번에는 밤이라서 일반 도로로 감>
저구-쌍근 구간 8,7km
무지개길 전망대에서. 왼쪽부터, 다덕도 장사도 연화도 욕지도 죽도 비진도 용호도 추봉도 한산도 좌도 송도
산 깊고 비 온 뒤라
한쪽이 가까워지니 다른 한쪽은 점점 멀어져 가고. 오직 그대로인 건 8.7km. 우리네 인생도 다를 바 하나 없으니. 다르다면 5.7인지 8.7인지 10.7인지
쌍근마을 포진지. 이곳을 잡지 못했으니. 다음으로.
쌍근마을에서 본 바다 건너 쪽 마을
18시 55분
아직도 한세대가 여전히 마지막 열정을 다 불사르는데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무엇이 그리도 무엇이
쌍근마을
힘겹게 넘어오니 첫인사가. 위 사진 왼쪽 아래 연기나는 곳
하늘물고기
날은 어느덧 어둑어둑해지고
20시. 탑포항<여차-홍포 전망대에서 여기까지 7시간 30분 정도 걸렸음>
다시 저구로<내일 매물도 가기 위해>. 20시 30분 버스로.
*거제 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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