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김화. 화천

아리1 2018. 3. 12. 21:09

2017. 10. 26일 김화. 27일 화천

 

 

 

 

10/26. 동서울 출발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이번 주된 목적지는 김화읍.

 

 

 

오늘 지난 곳.  1.와수리 시외버스역<철원군 서면>  2.학사사거리<김화읍>  3.신벌교차로<철원 서면>  4.운장리<김화>  5.지뢰숲<김화>   6.생창리<김화. 다음에>

 파란 선은 김화읍 지도<정확하지는 않음>

 

 

 

13시 40분.                     와수리 장날. 농촌에서 나고 자랐지만, 처음 보는 농기구나 생활 도구들이 많음에. 어느 박물관이나 민속촌에도 못지않을. 또한 정돈된 모습을 보니 이 일에 대한 오랜 경륜이 묻어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멋집니다

 

 

 

 

 

 

어떤 이의 국화

 

 

 

 

 

 

학사교차로. 김화읍

 

 

 

와수리 방향<철원군 서면> 이날은 오늘따라 주변 모습들이 왜 이리 을씨년스럽게 보이는지.

 

 

 

신벌로<와수리> 내려가서 김화읍 운장리로. 다음은 군부대.

 

 

 

김화읍 운장리. 가장 왼쪽 멀리 보이는 산은 북, 바로 앞에서 길게 오른쪽까지 이어진 산은 남. 내가 여기에 온 까닭이 바로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앞에서 두 차례나 와수리에서 화천 쪽으로 가면서 궁금했던 터라 더더욱. 강 건너는 김화읍 생창리<다음에>

 

 

 

멀리 북녘 산과 남녘 김화읍 운장리 가을걷이 뒤 모습

 

 

 

지뢰숲과 노루

 

 

 

생창리

 

 

 

지뢰숲. 멀리로는 북녘산

 

 

 

18시 25분                                                      신벌교차로. 위에 나왔듯이 여기서 한 시간여를 걸어 와수리로 서울로.

 

 

 

 

10/27일. 10시 5분. 동서울서 화천읍 시외버스역 도착

 

 

 

일찍 출발. 한미 군사훈련이 한창이었음. 지난 두 번<흰 선>은 철원군 와수리에서 민통선을 지나 화천읍 산수화 굴, 해산 굴을 지나 평화의 둑. 양구 쪽으로 갔으나, 이번에는 맨 처음에 가려다 그만둔 신읍리 예술가 마을 삼거리<하얀 세모>에서 북동쪽으로가 고개를 넘어서 풍산리 군부대까지 감<파란 선>. 마침 그곳은 화천읍까지 다니는 버스 종점이었음. 거기서<파란 점선> 화천읍 - 서울로

 

 

 

 

 

10시 55분.                                                                                     화천강

 

 

 

신읍리로

 

 

 

풍산리로

 

 

 

 

 

 

호계쪽은 군부대. 풍산리로<화천읍>

 

 

 

 

 

 

13시 30분                               풍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이 길로는 김화읍 소재지에서 풍산리로 오가는 버스가 없음. 위 관광 지도 참조.

 

 

 

 

 

 

14시 30분                                                                                              풍산초교

 

 

 

해산고개 쪽<두 번이나 지났던 곳. 한 번은 밤, 또 한 번은 낮>

 

 

 

풍산리로

 

 

 

풍산마을

 

 

 

15시 50분. 군부대 앞. 아래의 사진에 나오는 곳을 알아보려 경계병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군부대 안으로 얼마 정도는 더 들어갈 수 있다 했으나 거기서 화천으로 가는 버스 시간도 잘 모르거니와 마침 버스가 들어오길래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 나옴. 그런데 거기서 내린 어떤 이가 1970년대 초 이곳 의무부대에서 근무했다며 제대 뒤 처음으로 와 본다기에 나도 같이 가 볼까 하다가 그만둠. 버스 시간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풍산리 종점까지 간 까닭은 바로 아래 사진 때문. 처음<2016. 3/16>에는 해산고개를 밤에 지나 주변의 아름다움을 지나친 것 같아 다시 한번<2017. 6/17>. 뜻밖에도 사진처럼 멋진 광경<맞은 편 산 고개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좁은 길>을 보고 확인하러 갔으나 나는 물론이고 그곳 병사들마저 모른다 함. 하긴 해산고개를 넘으면서 보았으니 밑에서는 안 보이는 게 당연할 수도. 어쩌면 다음에 다시. <군부대가 있는 것으로 봐서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인 듯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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