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파주, 연천

아리1 2018. 3. 19. 03:15

2018년 2월 10일. 파주시 파평면 장파1리에서 내려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로.

 

 

 

09시 55분                                                         여기에서 자장리로. 바로 옆<오른쪽>이 장파사거리

 

 

 

장파사거리. 자장리는 직진

 

 

 

10시 20분. 군부대와 연락해 보려다 발길을 돌림. 여기까지 오는 도중 이곳에서 한 이삼백 미터 앞 미군이 장갑차 등 중무장 경계하고 있었음. 아무런 제재가 없었음. 미군이 그러고 있는 모습 처음 봄.

 

<고랑포 일대 민통선 통제구역>

 

 

 

12시 15분. 위의 장파1리에서 버스를 타고 적성면 중심지로. 우리나라 바닷가, 휴전선 다 누렸건만 이렇게 식품위생법으로 영업정지 된 곳을 보기는 또한 처음. 파주시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는 앞으로 진행하기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 문산을 거쳐 서울로.

<안내는 왜놈식 한자어로 이것만 고치면>

 

 

 

 

 

 

2월 11일. 서울에서 문산, 적성을 거쳐 연천군 백학면으로. 이번에는 백학저수지<가장 먼저 가려 했던 길이었는데>를 지나 군남홍수조절둑까지. 꽤나 추웠음.

 

 

 

10시 5분.           지금 있는 곳은 흰 동그라미 부근으로 연천군 백학면사무소와 가까움. 파란 동그라미는 백학저수지 

 

 

 

백학저수지로

 

 

 

백학저수지

 

 


정발(鄭撥, 1553~1592)의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백운(白雲)이다. 1579년(선조 12)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거쳐 부산첨사를 지내다가 임진왜란 때에 부산진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묘역은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백석리. 민통선 안<다음 백과에서>. 북으로 도망간 선조 때문에 무고한 백성 금수강산 다 죽어나갔다. 뒤를 이은 이승만. 한강철교 끊어놓고 혼자 남으로 36계 줄행랑. 북으로 남으로 정신없이 도망간 이런 자들 다른 나라도 아닌 바로 우리나라의 최고 권력자였다.

 

 

 

 

나무줄기에 "지대지 유도탄 발사기"라 쓰여있는 것으로 봐서 이 나무가 유도탄 발사기를 대신해서 쓰이지나 않았을까 한다. 이것도 처음.

 

 

 

잣나무골

 

 

 

논에는 눈이

 

 

 

 

 

 

 

 

 

유촌리로

 

 

 

노동천

 

 

 

진짜 새가 아니거늘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다 한들 어찌 들를 수 있겠는가??

 

 

 

왕진면사무소 쪽으로

 

 

 

15시.    파란 선은 지나온, 흰 선은 가야 할 길. 1.군초소 2.북삼교 3.군남홍수조절둑. 군남홍수조절지를 건너가려 했으나 초소에 막혀서. 돌아 나와서 북삼교를 지나 군남 홍수 조절둑으로

 

 

 

무등리 

 

 

 

북삼리로

 

 

 

아래 장면을 보니 당나라 유종원의 시가 생각납니다.

'천산조비절 만경인종멸... 온 산에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하 많은 길 사람 자취 끊긴 지 오래...'

 

 

 

 

16시                                        날씨가 추워서인지 인적 하나 없음. <평창올림픽. 2018년 2월 9~25일>

 

 

 

북삼사거리<연천군 왕징면> 강서리로

 

 

 

나룻배마을 알리미. 민통초소를 거쳐 군남 홍수 조절둑으로 가려 했으나.

 

 

 

17시 10분                                                           북삼교. 민통초소에서 돌아 나옴.

 

 

 

북삼교 위에서. 아래쪽

 

 

 

위쪽

 

 

 

군남 홍수 조절둑

 

 

 

 

 

 

저쪽 산 너머가 민통 초소. 그리로 넘어오려 했으나. 북삼교에서 군남 홍수 조절지까지는 보행, 자전거 길이 나 있음. 홍수조절 둑 못 미쳐서 민간인 집 개 세 마리 모두 목줄을 하지 않았음. 내가 가니 한꺼번에 달려듦. 얼마 뒤 나타난 개 주인 처음엔 목줄을 했느니 어쩌니 발뺌하다가 나중에서야 사과를전화번호 알려달라기에 그냥 지남. 이곳을 특히 걸어서 지나는 사람은 조심을. 연천군, 이런 것에도 신경을.

 

 

 

18시 10분                             선곡리. 여기서 한참을 기다려 전곡으로 거기서 다시 소요산 전철역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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