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9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아리1 2017. 10. 11. 17:41

2017. 3월 13일. - 14일. 화

 

 

 

 

3/13일. 17시 5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바닷가

 

 

 

저기 언덕 위 네모난 구조물은? 혹시 농산물 보관하는 곳?

 

 

 

고산리는 제주시 한경면이고 일과리는 서귀포시 대정읍 <여기서부터 서귀포시와 제주시 갈림길인가 보다.>

 

 

 

19시 40분                                          수월봉<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디카 시간 오류로 내 생각엔 22시 정도 되지 않았나 함

 

 

 

 

20시 23분                                                            수월봉 입구. 잠자리를 위해 고산<한경면 고산리>으로 

 

 

 

20시 25분. 잠자리를 잡으려면 <밤인데 무슨?> 멀리 보이는 가로등불 쪽<고산인 듯>으로 가야 하는 데 밤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멀어 보임. 실제로 걸어가면 한 10분? 이 순간에도 바람 세고 춥고 깜깜하고 늑대 소리만 없었을 뿐 마치 시베리아 벌판에 홀로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국내(?)에서 겨울에 밤새 걸을 때도 가끔 있었지만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은 처음. 산과 같은 바람막이 일을 하는 것이 없으니. 삼월 중순이라지만. 고산에 다다르니 상가는 거의 문을 닫았고 다행히 불 켜진 한 가게에 들르니 차귀도 포구 쪽에 가족이 운영하는 잠자리가 있다 하면서 승용차로 날라 줌. 밤이라도 잠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 있는 1.고산기상대 2.수월봉 3.차귀도 포구 4.당산봉 5.차귀도. 없는 1.갱도진지 2.화산재 지층과 화산탄 3.지금 있는 곳 4.수월봉 입구<3, 4는 같은 곳> 

 

 

 

제주도 지질 공원 대표명소 1. 한라산 국립공원 2. 만장굴 3. 성산일출봉 4. 서귀포 패류 화석층 5. 천지연 폭포

6.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7. 산방산 8. 용머리 해안 9. 수월봉 10. 우도 11. 비양도 12. 선흘 곶자왈

 

 

 

20시 37분                                                       오가피 상징 조형물. 참여자; (주)제주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 

 

 

 

 

 

3월 14일. 화. 맑음. 잠자리 밖 바람 소리. 08시 20분 나옴. 하늘에 바람구멍 뚫렸나 할 정도로. 금릉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

우리나라 최고의 해수욕장이라 해도 크게 잘못된 말은 아닐 듯. 18시 30분 잠자리로. 이렇게 빨리 잡은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 

 

 

 

08시 30분. 당상봉<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당산봉은 당오름(당은 신당을 뜻함)을 한자의 뜻을 빌어 표기한 것<아래에서>. 한자어를 우리말로 고쳐 불러도 시원찮은 마당에 거꾸로 우리말을 한자의 뜻을 빌어 표기했다? 어디 이것뿐이겠느냐만. 이런 경우도. 인천에 송도라는 곳이 있는데 이 이름은 강점기 왜가 그놈들 식으로 바꾼 것을 강점 앞서 우리가 쓰고 있던 이름으로 고치려 하니 오히려 그곳 주민들이 반대했다니. 지금 정권 왜놈식 한자어 몰아내기. 표준시. 영문 표기 나라 이름 등 나라의 줏대 세우기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지난번 왜놈식 한자어 정리할 때 말했듯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어의 대부분은 한자어 탈을 쓴 왜놈식 한자어이다. 인간, 국민, 0요일, 대통령, 사회, 축제, 자연, 과학, 민주주의, 자본주의, 당분간, 야채 등등등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겉으론 해방되었다지만 우리의 머릿속은 아직도 왜의 지배 아래 놓여있다. 어쩌면 영원히. 왜놈식 한자어; http://blog.daum.net/jsarari/50 참조>

 

 

 

 

당산봉

 

 

 

차귀도 포구<자구내 포구라고도 하는 모양. 그런데 차귀도 포구는 한경면 고산리. 포구가 아닌 포구 입구인 자구내는 한경면 용수리>

잠자리를 나오면서 바닷가 쪽으로는 갈 수 없음<만조때문인 듯>

 

 

 

 

어젯밤에 지났던 수월봉. 고산 기상대. 육각정 전망대

 

 

 

차귀도<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한경면<제주시> 관광 알리미

 

 

 

엄청 넓으네요. 이러니 시베리아 벌판이라 해도. 더구나 밤이니

 

 

 

제주도에 이런 넓은 땅이 있다니 놀랍다

 

 

 

자구내 입구<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왼쪽으로

 

 

 

 

 

 

아름다운 우리 것을 찾아 떠나는 길<당산봉 - 의자마을까지>

 

 

 

왼쪽 바닷가로

 

 

 

저것의 쓰임을 모르니

 

 

 

차귀도

 

 

 

 

 

 

차귀도. 가운데 바위는 독수리 같기도 하고 반달가슴곰 같기도 하고 맨 오른쪽 바위는 누워있는 사람 얼굴 같기도 하니

 

 

 

왼쪽 당산봉 너머에는 차귀도 나루. 바닷가로는 지금 보는 바와 같이 올 수 없어서 돌아서 옴

 

 

 

용수마을 방사탑 2호<이 탑은 마을의 허술한 방향으로 사악한 기운이 침범하여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마을이 재앙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둥글게 쌓아 올린 돌탑이다. 탑 위에는 새 부리와 비슷한 길쭉한 모양의 돌을 서쪽으로 보게 세워 놓았다. 아랫글에서>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1822-1846> 기착지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하이 금가항 성당에서 페레올 주교로부터 사제 서품을 받아 귀국길에 거센 파도를 만나 반파된 상태로 이곳에 표착. 

고친 뒤 10월 12일 충남 강경 땅 황산 포구에 안착. 그러나 다음해 5월 체포되어 9월 16일 새남터에서 효수 형으로 처형됨. <아랫글에서>

 

 

 

 

오른쪽 돌아가는 길이 멋있어서

 

 

 

파도와 차귀도

 

 

 

10시 30분                                       차귀도. 맨 오른쪽 봉우리 위는 등대. 차귀도 포구를 나온 지 두시간이나 지났건만

 

 

 

 

 

 

?  바다 연대

 

 

 

 

 

 

 해거름 마을. 지금 있는 곳. 맨 아래

 

 

 

  협재해변<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여기서 10킬로미터> 곽지과물해변<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한자로는 곽지부수해변 아닌가. 과물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모래밭에서 나는 용천수로 한라산에서 땅속으로 스며들어 100여 리를 내려와 과오름(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산 5 . 굼부리<분화구>를 이루고 있는 오름)을

배경으로 바닷가에서 솟아나는 달콤한 감수 라는 뜻으로 제주말로는 돈물이라 한다. <다음 백과에서> 

 

 

 

 

지금 있는 곳. 한경면사무소 부근

 

 

 

13시 15분                                                                               두모연대<한경면 두모리>

 

 

 

이 길을 걸을 때<2017. 3월 14일>의 느낌 지금도 생생한데<2017. 10월 16일>

 

 

 

판포삼거리<한경면 판포리>

 

 

 

지금 있는 곳. 판포포구<판포의 옛 이름은 널개. 판포는 널개의 한자 차용 표기로, 널[板]과 같이 넓은 개[浦]라는 뜻. 다음 백과에서. 어디서나 우리말은>

 

 

 

 

 

 

 

선인장 자생지<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월령리 선인장은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선인장류 가운데 국내 유일한 자생종이다. 아랫글에서

 

 

 

 

선인장

 

 

 

 

 

 

 

 

 

 

 

 

 

 

 

 

 

 

 

 

 

마주 보고 있는 저곳은 한림읍

 

 

 

금릉바닷가

 

 

 

단물깍<만조가 되면 단맛이 난다고 하여 예로부터 이 용천수를 이용하는 속칭 장수(사)코지 주민들이 단물깍이라고 불렀다 한다. 아래에서

 

 

 

 

금능으뜸원해변 

 

 

 

금능리

 

 

 

금릉으뜸원해변<금릉해수욕장. 한림읍 금능리>

바닷물이 얕고 넓게 펼쳐져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는 멋진 곳이 아닌가 한다.

거기에 바닥까지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맑으니 더할 나위 없다. 왼쪽 바다 건너 섬은 비양도

 

 

 

 

 

 

 

3/14.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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