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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

2019. 10. 30일. 수. 날씨 정말 좋음이라고 적혀 있음. 덥지도 춥지도 않은 산산한으로도. 해가 어스름할 무렵 미끄러운 바닷가 돌에 걸려 엎어짐으로도. 어제 완도에서 이리로 옴. 차비 6,100원. 07시 15분 해남 버스 역 출발. 처음으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내림. 밤이 되어 진도 다리 건넘. (해남 땅끝마을에서 저녁을 먹고 밤새 걸어서 77번 국도를 따라 진도로 가려고 했으나 어떤 주민이 바로 가는 길이 없으니 다시 해남읍으로 가서 진도로 가야 한다 함. 어이없었음. 관광 지도에는 분명히 나와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말이다. 할 수 없이 화산면 방축리인가에서 13번 도로를 따라 해남읍으로 걸어감 . 해남읍에 이르니 날이 밝기 시작. 2015. 3/27일. http://blog.daum...

전라남도 2020.02.06

완도 <보길도 3-2>

2019. 10/29일. 화. 지난 회에 나왔듯이 보옥리에서 뽀래기재를 지나 망월봉으로 가는 가운데 지점에서 저수지 쪽으로 내려옴. 이왕 왔으니 다시 한번 곡수당 낙서재를 둘러본 다음 세연정 옥소대로 감. 옥소대를 다시 간 것은 이름 그대로 옥소대, 넓고 평평한 바위에서 퉁소를 부는 곳을 가지 못해서이다. 그때에도 한참 뒤 정리하는 과정에서 알 정도였다. . 세연정 옥소대를 끝으로 완도를 거쳐 해남으로 감. 이번 일정은 완도, 해남군 바닷가, 진도군. 11/35분 11/40분. 코스모스와 곡수당, 서재 코스모스 하면 누구나 가을꽃으로 여기고 있는데 요사이는 오뉴월에도 피니 그 또한 그러려니 하고 있었으나 인제 와서 보니 제때 피운 것 같아 이 또한 어리둥절할 뿐이다. 11/45분. 거북바위와 낙서재 지난..

전라남도 202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