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아홉번째> 사천시-남해군-사천시-하동군-남해군-광양시-여수시<11/21-11/28> 8일 동안. 모두 58일

아리1 2016. 1. 2. 23:51

<9차-1> 사천시 삼천포대교-남해군 지족마을-사천시-하동군 남해대교<11/21-24>

 


 

11월 21일. . 흐림. 남부버스역 20일 밤 1130분 출발. 차 안 공기 탁함. 0240분 사천역 도착. 새벽이라 날씨 추움. 05시, 지난번 중단했던 남해군 광두로 가려 했으나 진주로 가서 거기서 다시 시외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해서 그냥 걸어가기로 함. 이른 시간이라 그곳에서 기다리기도 그렇고. 가는 대로 가다가 버스를 만나면 타기로 함. 방금 꼈던 장갑 한 짝 잃어버림. 찾으러 갔으나 어둡고 해서 실패. 왕복 2시간 가량. 매번 다닐 때마다 거의 가지씩 잃어버리. 이렇게 두어 시간 지날 무렵 어느 곳에서 버스를 탐. 09시 삼천포대교 입구에서 내림. 그 다리를 건너는 동안은 조금 차가웠음<지난 번에 걸어서 간 길이라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남해군 지족 3킬로 지점에서 발길을 돌림. 날씨 따뜻하나 안개구름으로 시야 흐림. 삼천포 대교를 돌아 나와 왼쪽으로 난 사천시 서쪽 바닷가로 쪽으로 감. 남해군이나 사천 모두 정류소 외엔 쉴 만한 의자 거의 없다는 점. 다른 곳도 그러하지만.

 

 

 

-02시 40분 1. 지금 있는 곳. 사천시외버스역 2.삼천포대교 3.남해군  

 

 

 

 

-사천공항을 뜻하는 조형물 

        

 

 

-09시 30분. 삼천포 다리 위에서

 

 

 

 

 

 

 

-세수(?) 좀 할 때가 되기는 된 것 같은데. 이곳 남해군 버스 정류장은 출입문으로까지 되어 있는 곳이 많음

   

 

 

 


 -13시 40분. 돌아나오면서

  

 

-14시 50분. 사천시. 멀리로 보이는 다리는 삼천포 대교

 

 

 

 

 

 

-실안 바닷가 길


 

-조개를 캐고 있는 모습

 

 

 

 

 

 

 

 

 

 

 

 

 

 

 

 

-16시 37분. 사천대교

 

 

 

 

-늦은 5시. 상추에 밥과 반찬을 던져 놓고 비벼 먹으면 안 될까. 11월 하순인데도 이렇게

 

 

 

 

-21시 15분. 어느 파출소. 길을 물으러 들어 갔는데 아주 자세히, 음료수까지. 고맙

 

 

 

 

11월 22일. . 찜질방에서 사천공항에 근무한다는 사람을 만났는데 몸이 안 좋아서 왔다 함. 먼저 나와서 걸어가고 있는데 그 분이 태워주겠다는 것을 사양, 고맙. 날씨는 따뜻한 봄날처럼 좋았음. 사천 비행장을 지나 사천 서쪽 방면으로 감. 오후 2, 겉옷을 벗었는데도 더웠음. 축동읍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그렇게도 한적하던 길이 탑리 삼거리란 곳에서부터 축동 IC까지는 여느 공단지역 못지않게 교통량 대단했음. 대형차가 한꺼번에 십여 대씩 가는 때도 있었고 도로 주변도 공사판, 먼지 등으로 상당히 힘들었음. 곤양면 검정리 갈림길에서 바닷가와 가까운 중항쪽으로 감. 한참 가다가 그곳 주민에게 물어보니 길이 없다 함. 다시 사천읍으로 가서 하루를 마침오늘도 의자 하나 없는 하루였음.



-09시 40분

 


 

-가정집 같은 찜질방. 괜찮았음


 

-엑기스는 일본말인데

 

 

-여기는 사람이 건너갈 길을 잘 틔워 놓았네

 

 

-12시 52분. 사천시 축동읍 '만남의 광장'. 나도 이곳 정자에서 물과 먹을거리를 만났음<여기서부터 탑리삼거리까지는 교통량 거의 없었음> 


 

-14시 5분. 너무나 한적함  

 


 -그러나 여기서부터는 교통량 대단했음. 탐리삼거리. 왼쪽으로

.

 

 

 

 

-고갯길 이름이


 

 

-그래서 길도 이렇게 인절미처럼?

 

 

 

 

-곤양으로

 

 

 

 

-멀리 바다 건너 보이는 곳이 사천공단

 

 

-중항쪽으로 <얼마를 가다가 빠져나가는 길이 없다 해서 돌아 나옴>


  

-18시 30분. 곤양면 검정리 갈림길. 사천읍<시외버스역과 가까움>으로 가서 하루를 마침

 

 

-사천읍 야광 횡단보도

 

 

-어느 찜질방


 

 

 

 

11월 23일. . 어제 갔던 곤양면 검정리 쪽 대신 사천대교로 가기로 함. 사천읍 시외버스역에서 시청까지는 버스로 이동. 10여 분 거리. 거기서 걸어가기 시작. 날씨 흐려짐. 덥기 시작. 옷을 벗어야 할 정도. 온종일 흐림. 비토섬 끝점에서 곤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 모자를 떨어뜨리고 온 것을 알게 됨. 잠은 곤양면 어느 황토 찜질방<1만원. 시설에 비해 비싼 편. 시내 외곽에 있어 버스도 다니지 않아 걷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함. 탕도 없음>

 

 

-10시 6분. 사천대교. 다리 건너편은 사천시 서포면


 


 

 

-철도 없는(?) 코스모스

 

 

-바다와 바로 연결된 배수구. 철썩거리는 바닷물 소리가 그대로 들림

 

 

-내가 지나간 길 1.삼천포대교 2.사천시청 3.용현면 4.사천공항 5.만남의 광장 6.곤양면 검정리<어제 갔던 곳> 7.사천읍<잠자리때문에>. 시외버스역 8.지금있는 곳. 사천대교 9.서포면 10.비토섬. 11.곤양면. 화살표는 화동군 쪽

 


 

-사천대교 위에서. 시청 쪽

 

 

-사천대교에서. 서포면 쪽

 

 

-사천시 용현면 공단

 

 

-사천대교를 지나와서. 역시 시청 쪽

 

 

-사천시 서포면 풍경. 길


 

 

 


 

 

 

-아주까리 

 

 

 

 


 

-아마 멀리로 보이는 조그만 섬들이 목섬 토끼섬 거북섬인 듯

 

 

 

 

-이런 곳에 의자 하나만이라도

 

 

-서포면 서포시장



 

 

 

 

 

 

 

 

-효자비

 

 


 

-이런 길을 걸을 때의 마음, 억만금을 준다 해도...

 

 

-한쪽은 지고 다른 한쪽은 이기고(?). 남녘 답네

 

 

 

 

-비토교<비토; 나르는 토끼란 뜻>

 

 

-비토다리 위에서. 마치 논밭을 갈아놓은 듯한 갯벌

 


 -별주부전 배경. 지금 있는 곳


 


 

 

 

 

 

-비토섬 끝 지점. 이곳에서 모자를 떨어뜨리고 감

 

 

 

11월 24일. . 07시 출발. 하루 종일 비. 곤양면에서 걸어서 서포면 도착. 거기서 버스를 타고 어제 모자를 빠뜨리고 온 비토섬 종점으로 감. 찾음. 그 차로 돌아 나와 서포면에서 내려 1003번 도로를 따라 하동군 쪽으로 걸어감. 이때가 0910. 남해대교가 보이는 근처 여관에서 하루.

 

 

-08시 20분. 곤양면 사무소 부근  느티나무

 

 

-별주부전 전설

 

 

 

 


 


 

-남해 금남으로<왼쪽>

 

 

-하동군

 

 

 

 

 

 

-술상마을. 술상은 어디에(?)

 

 

-20시 30분. 남해대교. 아직도 비가 옴


 

 

 

*9-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