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 15 - 1 <욕지섬, 한산섬>

아리1 2018. 11. 29. 04:35

2018. 10/17일. 수. 욕지도. 한산섬. 먼저 욕지도. 지난번 가지 못한 곳으로 06시 30분. 나와서 한산섬으로.

 

 

 

욕지면 1.연화도 우도<10/18일> 2.욕지도 3.상노대도 하노대도<10/20일> 4.두미도

 

 

 

 

 

 

 

03시 45분. 통영 어시장. 타깝게도 나가는 신세 알기나 할까. 날로 구이로 매운탕으로

 

 

 

1.욕지 나루 2.욕지면 사무소 3.고래강정 4.출렁다리 5.젯고닥<지금 있는 곳>인듯 6.이곳에서 마치고 욕지항으로.

 

 

 

07시 45분. 아래 섬은 연화도<오른쪽>-우도. 이곳을 거쳐 욕지도로.

 

 

 

07시 55분. 욕지 나루

 

 

 

고래강정  출렁다리 젯고닥으로

 

 

 

길 위에서 말리어 가는 고구마 <여기서는 빼떼기로 부른다 함>

 

 

 

젯고닥으로 가는 길에서

 

 

 

 

 

 

 

 

 

 

 

 

 

 

 

맞은 쪽은 지난번에 지난 곳

 

 

 

광주여

 

 

 

고래강정

강정이란 바위 벼랑 끝이란 뜻으로 벼랑에 파도가 치면서 만들어내는 포말이 흡사 고래가 숨을 쉴 때

흰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고래 강정이라 부른다고 함.

 

 

 

고래강정

 

 

 

 

 

 

 

 

 

출렁다리로

 

 

 

출렁다리와 전망대

 

 

 

 

 

 

펠리컨 바위. 마치 펠리컨 머리처럼 생겨 이름 붙여졌다 함.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본 모습. 이곳 끝은 촛대바위.  

 

 

 

 

 

 

젯고닥 (<고개>아래의 고닥<구덩>처럼 우묵하게 생긴 골짜기. 아래에서)으로

 

 

 

고래강정에서 오는 길

 

 

 

이러고 보니 욕지도 주민 2,000여 명이라지만 그 몇 십배는 더 되는 것 같다.

조금 앞서 볼 때는 올망졸망 그런 느낌이었으나 지금은 가슴이 다 후련할 정도이다.

 

 

 

 

 

 

 

 

 

 

 

 

 

 

 

 

. 언제나 멋있습니다.

 

 

 

젯고닥은 아래 집들이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왼족 아래로는 출렁다리가 있는 곳.

 

 

 

 

 

 

맞은쪽 섬은 초도인 듯. 대단합니다. 아래로는 노적 바닷가.

 

 

 

 

 

 

 

 

 

 

초도

 

 

 

 

 

 

 

노적 마을

 

 

 

 

 

 

 

 

 

 

 

 

 

 

 

 

 

 

이곳에서 관청이란 곳으로 내려감. 관청(觀淸·옥섬안) : 욕지도 남쪽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욕지항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지만

이는 견강부회식 해석일 것이다. 옥섬[玉島]의 안쪽 해안이라 해서 본래는 '옥섬안'이었다.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임의로 정해졌을 가능성이 크다.<아래에서>

*솔밤이란 곳이 있는데 이도 역시 1914년 무렵 왜의 강점기 소밤 솟밤 솥밤을 한자어로 전혀 관련이 없는 솔송에 밤야로 고쳐 뜻 그대로 옮긴 강점기 산물. 

 

 

 

 

 

 

 

 

 

 

 

 

 

건너 편은 조선 야포 마을

 

 

 

입석(立石·선바우·선돌빼기) : 마을 입구 해안에 큰 바위 하나가 우뚝 서 있다 해서 입석마을이다. 입석은 '선바우' '선돌빼기'의 한자 이름. <아래에서> .

 

 

 

아래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두 섬은 봉도, 적도인 듯.

 

 

 

11시 20분 통영으로.

 

 

 

빼떼기<고구마를 썰어 말린 것>

 

 

 

 

욕지도 알림

 

통영항에서 32km, 한 시간 거리의 뱃길이다. 욕지도를 본섬으로 하는 욕지면은 10개의 유인도와 45개의 무인도를 거느리고 있다. 욕지도에 면소재지와 각종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욕지도에는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자부(自富·自富浦·자부랑깨) : 본 이름 '자부랑깨'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좌부랑포(座富浪浦)'가 됐다가 현재의 자부포가 됐다. 자부랑깨는 욕지항 입구 해협의 좌측에 위치한 마을이다. 천연기념물인 메밀잣밤나무 숲이 있다. 

 

동촌(東村) : 욕지면 소재지인 동항리 욕지항 동쪽 마을.

 

서촌(西村) : 동항리 서쪽 마을. 

 

상촌(上村·수돗골) : 동항리 서북쪽 마을. 수돗물을 공급했던 골짜기. 지금은 상수원 저수지가 있다. 

 

중촌(中村) : 동촌(東村)과 상촌(上村)의 중간 마을.

 

제암(濟巖·서짓골·면소땀) : 자연마을인 제곡(濟谷)과 마암(馬巖)을 통합하면서 '제(濟)'와 '암(巖)' 자을 따서 '제암(濟巖)'이라 했다. 옛 지명 '제곡'은 재(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의 토박이 지명인 '재골'에서 유래했다. 욕지면사무소가 위치해 있다 해서 일명 '면소땀'이라고도 한다. '마암'은 마을의 뒤편 바위산 봉우리가 말의 형상을 닮은 것에서 유래.

 

불곡(佛谷·부첫골·부치꼴) : 옛날 절터에서 부처가 발굴된 골짜기라 해서 부첫골. 불곡은 부첫골의 한자식 표기. 

 

혼곡(昏谷·어둔골) : 산기슭 벼랑 아래에 위치해 있어 해가 빨리 지고 일찍 어두워지는 해안 골짜기다.  

 

혼곡(昏谷)은 '어둔골'의 한자 이름.

 

입석(立石·선바우·선돌빼기) : 마을 입구 해안에 큰 바위 하나가 우뚝 서 있다 해서 입석마을이다. 입석은 '선바우' '선돌빼기'의 한자 이름. 

 

관청(觀淸·옥섬안) : 욕지도 남쪽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욕지항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지만 이는 견강부회식 해석일 것이다. 옥섬[玉島]의 안쪽 해안이라 해서 본래는 '옥섬안'이었다.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임의로 정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야포(冶浦·불멧개·불묵개) : 옛날 불멧간(불묵간·대장간)이 있었던 마을이다. 야포는 '불멧개' '불묵개'의 한자 이름. 

 

노적(露積·노적구미) : 마을 앞 해안에 곡식을 쌓아 둔 노적가리의 형상의 구미(곶)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 노적은 '노적구미'의 한자 이름. 

 

통단(桶丹) : 통포(桶浦)와 단초포(丹草浦) 두 마을을 통합하면서 머리 글자를 따서 '통단(桶丹)'이라 했다. 통포(桶浦·통개)는 옛날 해안 기슭에 으름덩굴[通草]이 많이 자생한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지명 '으름개' '통개'의 한자 지명. 포구의 형세가 통(桶)처럼 둥글게 생긴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단초포(丹草浦·단촛개)는 옛날 해안 기슭에 단초(丹草)라는 초목이 많이 자생한 것에서 유래했다. 

 

조선(造船·조선개) : 옛날 선박을 건조했던 해안 마을이다.

 

목과(木果·모개정·모가지) : 옛날 고을개(谷浦) 마을과 연이어지는 산등성이의 잘록한 모가지에 형성된 마을이라 해서 생긴 이름이다. 목개는 본래 지명 '모가' '모개정'의 한자 이름.

 

흰작살[白沙場] : 해안에 흰 작살(자갈)이 많이 있어서 생긴 지명.

 

청사(靑沙·포린작살) : 해안에 검푸른 색의 작살(자갈)이 많이 깔려 있어서 생긴 지명. 청사는 '포린작살'의 한자 지명. 

 

금장골 : 옛날 금을 채굴하던 광산이 있었던 골짜기.

 

논골[沓谷] : 논이 많이 있는 골짜기이며, '답곡'은 한자 지명.

 

딱밭골 : 옛날 딱나무(닥나무)가 많이 자생했던 골짜기. 

 

젯고닥 : 재(고개) 아래의 고닥(구덩)처럼 우묵하게 생긴 골짜기.

 

고올개재 : 상촌 마을길을 지나 서산리 도동(道洞)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모가지개 : '고올개'에서 '모가지'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고을개(고올개·邑浦) : 욕지항의 옛 포구와 해안 마을을 칭했던 토박이 지명이었는데, 속칭 '고올개'다. 옛날 욕지도에서 가장 큰 고을과 포구였다. '읍포' '읍동(邑洞)'은 한자 지명.

 

대풍바우[大風巖] : 태풍과 동남풍이 심하게 닿는 큰 벼랑 바위.

 

광주여(가동섬, 광주섬) : 섬 모양이 광주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생긴 이름.

 

삼여(삼례도) : 세 개의 여인 '삼여도(三礖島)'에서 변천된 지명으로 사료된다.

 

옥섬[玉島] : 욕지항에 떠 있는 둥글게 생긴 작은 섬이 옥같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에서 유래한 섬 이름.펠리칸바위 : 펠리칸처럼 생겼다 해서 근래에 붙여진 바위 이름.

 

거북바위 : 거북의 발톱처럼 생긴 바위. 

<다음 웹문서 프레시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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