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 20-2 <사량도>

아리1 2019. 1. 10. 06:34

10/21일. 일. 이번엔 사량섬 바닷가를 따라 걷는 것으로 마치려 했다. 그래서 느긋하게 이곳 돈지 마을까지 왔으나 생각을 바꿔 산으로 가기로 했다. 4시간 반 정도 걸린다 했다. 때는 이미 13시 20분이 넘은 시각. 조그만 가게에 들러 물과 그밖에 먹을거리도 좀 샀으나 나중에 보니 얼마나 지났는지 냄새가 날 정도. 돈지 분교를 지나감. 올라가면서도 여러 번 망설이긴 했으나.

 

 

 

통영시에 있는 사량섬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섬으로 통영시와 고성군, 남해군 등 3개 시군에 둘러싸여 있다. 사량섬은 이러한 사통오달 하는 위치 때문인지 전략 상 매우 중요하여 고려 시대부터 수군이 주둔하였다<다음 백과에서>.영시에서 14㎞, 삼천포에서 남동쪽으로 16㎞ 해상에 있으며, 고성과는 불과 5.2km 떨어진 섬이다<오마이뉴스>. 사량진은 임진왜란 때에 영남과 호남을 해역을 잇는 조선 수군의 중요 거점이었다. 그 뒤 통제영이 설치된 이래 통영군창 둔전과 통영둔우의 방목처와 더불어 거북배 1척, 병선 1척, 사후선 2척에 장졸 합 216명 규모의 병력이 상주하며 이곳 해역을 지켰다고 한다. <다음 백과>

 

 

1.사량섬 나루<금평항> 2.옥동항 3.사금항 4.굴창개 5.돈지항 6.수우섬 전망대 7.옥암 8.검북개 9.내지. 사량도 천문대 10.역개

11.논개 12.답포 13.대항<큰매물섬에도 있는 이름>. 대항해수욕장 <파란색>

 

1.지리산<398m> 2.촛대봉 3.평바위 4.성자암 5.월암봉 6.불모산<399m. 달바위 400m> 7.가마봉<303m> 8.연지봉<295m>

9.옥녀봉<281m> 10.사량면사무소. 최영장군 사당

 

 

 


 13시 23분. 지리산으로

 

 

 

 

13시 45분. 일단 산등성이까지 올라옴. 지리산 쪽으로

 

 

 

바다 건너 오른쪽 여러 개의 높은 구조물이 있는 곳은 삼천포 화력발전소인 듯. 더 멀리 남해군과 삼천포를 연결하는 다리가 보임.

 

 

 

조금 앞서 올라온 돈지마을<윗사량도 서쪽>

 

 

 

 

 

 

 

 

 

대섬

 

 

 

 

 

 

사량도 서쪽. 왼쪽으로는 남해군 방향, 오른쪽은 삼천포

 

 

 

바로 앞에 섬은 농가섬. 다음은 수우섬. 멀리로는 남해군 쪽

 

 

 

 

 

 

 

 

 

이곳 역시 남해군 방향임. 왼쪽 위 살짝 보이는 섬은 수우섬.

 

 

 

아래에서부터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 정말로 멋있습니다.

 

 

 

바위 틈새로 난 부처손<바위손>

 

 

 

왼쪽 높게 솟아있는 봉우리가 지리산인 듯. 바다 건너는 칠현봉이 보이는 아랫사량섬

 

 

 

 

 

 

 

 

 

저쪽으로 난 길로 내려왔지만 반대로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역시나 뱀이 올라가는 형세.

그래서 사량섬이라 해도. 뭐 내려가는 길도 마다하지는 아니하지만.

 

 

 

이곳은 위에서 말한 삼천포가 보이는 사량섬 북

 

 

 

 

 

 

 

 

 

 

 

 

사량섬 북쪽 방면. 나루 이름은 다음에 돈지마을에서 걸어갈 때 알아보기로 하겠음.

 

 

 

위험구간. 지리산<지이망산> 500미터 앞

 

 

 

농가섬. 수우섬. 남해군.

 

 

 

지리산<지이망산>

 

 

 

대섬, 두미섬

 

 

 

지리산 200m 앞

 

 

 

15시 28분. 지리산 <키 398미터>. 바다 건너는 고성군

 

지리산<통영시 사량면 돈지리>'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지금은 지리산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함. 사량섬 윗섬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가운데 돈지리 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높이 398m>를 가리킨다. 이보다 1m 더 높은 불모산<키 399m>이 있지만, 지리산을 윗섬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르고 있다. 이 산줄기의 연봉인 불모산<달바위>,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으로 되어있다. <다음백과에서>

 

 

 

 

절벽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봐서 왼쪽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고성군 공룡박물관이 있는 곳이 아닐까 한다. 지리산에서

 

 

 

 

지리산에서. 멀리로는 남해군과 삼천포<오른쪽> 방향

 

 

 

 

 

 

고성군 쪽

 

 

 

아래 돈지마을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시멘트로 포장된 것 같지 않은 마치 광목을 풀어놓은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다음에 가게 될 가장 기대되는 곳이다. 

 

 

 

좁은 바다 건너는 아랫사량섬

 

 

 

 

 

 

윗섬과 아랫섬 사이 바다를 동강(桐江)이라 부르고 있다는 데서 

어찌 되었든 바다를 강으로도 부른다는 것은 여태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재미있는 일이다.  

 

 

 

 

 

 

 

15시 38분. 돈지에서 올라온 지 2시간 20분 정도 지난 곳. 바다 건너는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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