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 목. 1번<예송리-보옥리> 둘레길 어려운 정도를 5점에 3점 정도로 한다면 2번<청별-보옥리> 산길은 2점 정도. 1번 길을 지날 때도 오가는 이 없었지만 2번 길 또한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길을 때우는 공단 직원들밖에는. 2번 길은 심한 오르내림은 없지만 1번 길 못지않게 힘들었다. 날씨도 그렇지만 계속된 오르막길. 비록 산길로 들어섰다지만 나뭇잎 사이사이로 떨어지는 햇살 때문에 색안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땀으로 눈은 더욱 힘들어졌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눈에 손을 대지 않는 것.
흰색 1번은 지난번에 갔던 예송리에서 보옥리까지 바닷가 둘레길
2는 지금 가는 곳으로 청별리에서 보옥리까지 3은 부용리 낙서재에서 예송리 길
붉은색 1.큰길재 2.수리봉<406m> 3.격자봉<433m> 4.누룩바위 5.뽀래기재 6.보옥리
노란색 1.세연정 2.곡수당 3.낙서재 4.동천석실
붉은 점 오른쪽은 월송리, 왼쪽은 통리, 가장 왼쪽 붉은 점 2개 있는 곳은 송시열 글씐바위
1번 둘레길은 예송리 - 보옥리 <5.1km>
2번 길. 보길파출소 광대봉 큰길재 수리봉<406미터> 격자봉<433미터> 누룩바위 뽀리기재 보옥리 <8.28km>
2번 길에서 알림 표지가 있는 곳은 큰길재 뽀리기재 그밖엔 알지 못했다. 관리 직원들 관심 좀.
14/05분. 아래는 보옥리 쪽인데 멀리 보이는 섬들은 추자도인 듯. 맑은 날은 제주도까지 보인다 함.
바위 이름 알림이 없어서
14/20분
이곳이 누룩바위인 듯. 그렇다면 격자봉은 보길도 1에서 말한 그 봉우리가 맞는 듯. 위의 그림 지도에서 두곳과의 거리는 540미터.
누룩바위에서 본 주변 모습
저기 바닷가 어디쯤 예송리에서 보옥리까지 가는 둘레길이 있을 텐데.
물도 없고 비도 없는 뫼 꼭대기에서 무지개가 피어있는 모습. 마치 어머니가 어린 자식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다.
2019. 3/26일. 바닷가 둘레길<예송리 - 보옥리>에서 본 산등성이.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바위가 누룩바위인 듯
왼쪽 희미하게 보이는 누룩바위와 가운데 가장 높이 솟아있는 곳이 격자봉인 듯
3/26. 가운데 바위가 누룩바위인 듯
3/26일
3/26일
3/26일. ▼ 이 표시가 있는 곳이 격자봉인 듯 ▼
3/26일. 왼쪽 가장 높은 봉우리가 격자봉인 듯
14/45분
격자봉을 지난지 600미터. 언제 지난지도 모르게. 이곳은 해발 425미터.
15시
망월봉 <364미터>
15/20분 지금 있는 곳. 뽀래기재
보옥리로
16/5분
망월봉
16/30분
드디어 보옥리에 다다름. 대충 8시간 걸렸음
망월봉
망월봉
18/50분. 다시마
19/10분. 보옥리 해넘이
20/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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