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도- 마지막

아리1 2017. 6. 21. 10:14

4월 23일

 

 

-어제는 밤 9시 무렵 잠자리 도착. 03시 반 깸. 날씨는 올해 들어 가장 좋지 않았나 할 정도로 좋았음. 약간 덥기는 해도. 미세먼지도 괜찮은 편. 어제로 연평도 모두 마치고 오늘은 복습이라 했지만 실제는 어제 것을 앞설 듯. 오늘 장면을 두고 강소기업 표현을 빌어 강소섬? 크게 잘못된 표현은 아닐 것으로. 오늘은 어제 왔던 길을 거슬러 가기로 함. 먼저 어제 마지막으로 들렀던 등대공원으로. 병풍바위에 벚나무 그 밖에 이름모를 꽃나무들. 빠삐용절벽.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감탄. 15시 연평도 떠남 <* 6/3, 9일. 강화도 교동섬, 6/14-18일. 닷새 동안 지난번에 통과한 연천, 철원, 화천, 양구<해안면 달리 펀치볼. 이번에는 돌산령 옛길로. 해발 1050미터> 다시 감. 문제는 이것을 지난번 기록에 이어 붙일 것인지 아니면 새로이 항목을 만들 건지. 뒤엣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해서...,> 

 

 

 

 -08시 35분

 

 

 

 

 

 

-왼쪽으로 

-가래칠기-구룬나루 남쪽편이며 등대 서쪽.

-매드라까리<每斗落>-논 한 마지기 골짜기라는 지명으로 두 골짜기에 한 마지기씩이라 하여 매두락골을 대두락가리라고 불렀다 함.

 

 

 

-흰색; 어제 지나간 길. 붉은 색은 오늘.    

 

 

 

-어제와는 반대로 등대 평화공원에서 어제 내려온 맞은편 언덕길. 정말 멋집니다.

 

 

 

 

 

 

 

-등대공원에서 내려다본 연평 앞바다

 

 

 

 

 

 

 

 

 

 

 

 

 

 

 

 

 

 

 

 

 

 

 

 

 

 

 

 

 

 

 

 

 

-어제는 햇빛을 곧바로 받아 흐릿하게 보였지만 오늘은 등지고 있어서 멋진 장면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마치 해넘이 무렵을 생각게 한다.

 

 

 

-환상의 그림자. 아래 하얀 모래가 있는 곳이 가래칠기해변. 그 위쪽으로는 병풍바위.

 

 

 

 

 

 

 

 

 

 

 

 

 

 

 

 

 

 

 

 

 

 

 

 

 

 

 

 

 

 

-어제는 이 낭떠러지를 못 본 듯

 

 

 

 

 

 

 

 

 

-어제는 어두워질 무렵이라 그런지 앞에 있는 절벽은 보지 못함. 그만큼 낭떠러지 쪽으로 내려가야 하는 데 위험 경고 표지까지 있을 정도이니.

 

 

 

-바로 이 장면 어제는 알 수 없었음.

 

 

 

 

 

 

 

 

 

 

 

 

 

 

 

 

 

 

 

 

 

 

 

 

-등대공원에서 철수

 

 

 

 

 

 

 

 

 

 

 

 

-지금 있는 곳에서 구리동 바닷가로 감.

 

 

 

-이 고개 넘으면 구리동 바닷가. 내가 본 바로는 휴전선 가까이 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서 흙길이 있다는 것은 민간인 출입 금지 구역. 아마도 둘레길이란 제도(?)가 생기면서 개방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다시 막음

 

 

 

-구리동 해변과 백로 서식지

 

 

 

 

 

 

 

 

 

-구리동 해변에서 70대 여인들이 허리를 숙이고 무엇을 찾는 데 열중하길래 다가가서 물어보니 공깃돌이라 했다. 웃음이 절로 나왔다. 진주라도 찾는 줄 알았는데. 세월은 흘러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은 감출 수 없는가 보다. 나는 그보다 하도 배도 고프고 정신도 없고 해서(?) 빵인 줄 알고 집어 들었는데 왠지 모르게 무겁고 단단해 이빨이... 천 몇억 년이나 흘러왔으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집에 가져 무르게 해서 먹으려고. 역시 만큼의 세월은 흘러야겠지 

 

 

 

-벚꽃은 져가고.

 

 

 

-구리동해변<서부리>에서 중부리 연평면사무소로 넘어가는 길

 

 

 

 

 

 

-초소간 이동 통로. 두깨는 대충 25센티 정도.

 

 

 

-충민사로

 

 

 

-임경업 장군 사당

 

 

 

 

 

 

-충민사를 돌아 나오면서

 

 

 

-연평 초중고등학교

 

 

 

-연평면사무소

 

 

 

-연평 바다역

 

 

 

-연평바다역 뒤편

 

 

 

 

 

 

 

 

 

 

 

 

-오늘은 밀물 때인가 보다

 

 

 

 

 

 

-14시 34분.

 

 

 

-이곳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인천대교를 지나 얼마 되지 않은 곳으로 오갈 때마다 보이는 섬이나 이름을 알 수 없네.

 

 

 

-놀이시설 인가 본데 이 정도면 꽤 알려진 곳이 아닐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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